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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패널 생산업체로 자리 매김
DATE : 2015-03-16 (월) 10:36 HIT : 3109
제조업체를 찾아서

조립식 건축자재 생산업체 조은판넬 “종합패널 생산업체로 자리 매김”

고품질,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객요구 충족   50여 개 이상 디자인 특허 보유 큰 자랑

 

"현대 건축물에 적합한 고품질의 제품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겠습니다.”

조은판넬(대표 함영일)은 EPS, 글라스울 패널 생산업체로 엠보사이딩, 지붕판넬과 통나무판넬 등50여 개 이상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진천, 안성, 발안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은판넬은 1994년 EPS 패널을 시작으로 2002년 발안공장을 가동하면서 글라스울패널까지 생산하게 됐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우레탄 패널을 생산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월 7만m2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레탄 패널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조은판넬은 EPS, 글라스울, 우레탄 패널 생산체제를 모두 갖춘 종합 패널생산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국내 패널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진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패널시장에서 현재 종합 패널생산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조은판넬의 성장배경에는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가 있었다.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연구로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투자한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한다. ‘d LINE’패널과 컬러강판 생산업체인 네오스틸의 신제품을 적용한 외장용 패널등 올해 상반기에도 3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조은판넬의 함영일 사장은 “단열과 난연 등의 기능성에 있어서 국내 제품 수준은 이미 평준화 된 상태”라며 “국내외 건축 디자인 경향과 건축환경변화 등에 맞춰 다양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패널이 축사, 공장, 상가,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만큼 적용분야에 맞게 가격도 차별화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200여 개에 달하는 패널업체들이 포화된 국내 패널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한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있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패턴과 소재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조은판넬은 패널시장에서 종합 패널생산업체로서 확고히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02-407-8752

김종혁기자/jonghyuk@kmj.co.kr

한국철강신문(2006. 6. 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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