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판넬, 청동판넬 등 신제품 출시



‘원터치 조인트 공법’ 편리한 시공 장점


㈜조은판넬(대표함영길)이 청동판넬,크린판넬 등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청동판넬은 ‘원터치 조인트 공법’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패널이 본체를 볼트로 고정한 후 캡을 씌워 시공된 것과 달리 이공법은 패널을 조립할 때 원터치로 결합하는 ‘볼트리스(Boltless)’공법으로 패널에 볼트의 노출이 없어 외관이 미려하고 깔끔한 마감을 제공한다. 또한 고정볼트 체결에 따른 부식 및 누수에 효과적이다.

크린판넬의 경우 붉은 벽돌의 21.5배나 되는 단열효과로 냉난방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특징과 완전 접합식의 자립구조체로 고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다.

색상에 있어서도 기존 패널 색상과 차별화를 이뤘다.

‘J블루’, ’J옐로우’ 등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연출하게 돼 건축물의 용도, 특성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현재 조은판넬은 청동판넬과 크린판넬을 각 거래처에 견본이 제공된 상태고 기존 패널과의 차별화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은판넬은 조립식건축외장재인 샌드위치판넬로 출발해 조립식 건축자재의 획일적 한계를 탈피한 엠보사이딩판넬, 엠보지붕판넬과 통나무판넬 등의 차별화를 통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 하반기를 겨냥 진천공장에서 생산할 신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강신문(2005. 03. 07, 월요일)


김종혁기자/jonghyuk@kmj.co.kr